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광주공동체 다시 위기"…보험사 콜센터+자동차공장까지 재확산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2.24 15:54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라이나생명 콜센터서 31명 확진…4,5층서 직원 27명
17일 증상 발현자 확인…"입주자 전원 검사받으라" 명령

24일 오전 9시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도시공사 건물로 한 시민이 들어서고 있다. 해당 건물 입주업체 중 하나인 '보험사 콜센터'에서 직원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2.24/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24일 오전 9시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도시공사 건물로 한 시민이 들어서고 있다. 해당 건물 입주업체 중 하나인 '보험사 콜센터'에서 직원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2.24/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공동체가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상황에 직면했다.

콜센터가 밀집한 광주도시공사 빛고을고객센터의 한 보험사 콜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전북 완주군 자동차공장발 연쇄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빛고을고객센터 건물에 입주한 라이나생명 콜센터에서 이날 오후 2시 기준,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

지난 22일 첫 환자 발생 이후 23일 24명, 이날 6명까지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콜센터 직원 27명, 가족 2명, n차 감염된 지인 2명이다. 지인 2명 중 1명은 모 사우나에서, 또 다른 1명은 모 식당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빛고을고객센터는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의 대형건물로 1400여명이 입주해 생활한다.

라이나생명은 4층과 5층, 12층 입주 업체들과 연관돼 있다. 10층은 교육센터로 활용했다.

콜센터직원 확진자 27명 중 26명은 4층, 1명은 5층에서 발생했다.

4층엔 207명, 5층은 250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시는 파악했다.

첫 지표환자는 20일 증상이 발현해 2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확진자 중 1명은 첫 증상이 17일 발현해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첫 지표환자 발생 시점보다 증상이 5일가량 빠른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역학조사 시점을 설 연휴까지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4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2.24/뉴스1 © News1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4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2.24/뉴스1 © News1

광주시는 추가감염 최소화를 위해 확진자가 발생한 층의 전직원을 자가격리하고 CCTV 등 현장 역학조사와 접촉자 파악, 방역·표면소독을 하고 있다.

4층과 5층은 일시폐쇄하고 입주직원 1400여명에 대해서는 전원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현재 881명이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31명 양성, 334명 음성, 516명이 검사중이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빛고을고객센터 입주자들은 25일까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으시길 바란다"며 "해당 콜센터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위반여부를 조사해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고발 등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4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라이나생명 콜센터 31명, 전북 완주군 자동차 공장 관련 3명, 유증상 검사 관련 7명, 효정요양병원 관련 1명이다.

김 부시장은 "집단면역이 형성되기까지는 백신접종과 함께 시민 여러분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백신접종을 먼저 시작한 미국과 영국의 경우도 백신접종 초기에 확진자가 증가한 현상이 발생해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엄격하게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