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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 vs 가치주…널뛰기 장세 이후 주도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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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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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문가 진단 ③] 증권업계 "조정 일시적" 이견 없지만 유망업종 엇갈려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86.74포인트(2.8%) 하락한 3,012.9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24일 2% 넘게 급락하며 3000선이 붕괴된 지 하루 만에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곧장 회복했지만 이날 다시 급락하며 한때 3000선을 다시 내줬다. 2021.2.26/뉴스1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86.74포인트(2.8%) 하락한 3,012.9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24일 2% 넘게 급락하며 3000선이 붕괴된 지 하루 만에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곧장 회복했지만 이날 다시 급락하며 한때 3000선을 다시 내줬다. 2021.2.26/뉴스1
한국 증시가 미국 금리 상승에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다. 하루 변동폭이 100포인트를 넘나드는 날들이 지속된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증시가 경기 회복 국면에서 발작(탠트럼)을 일으킨 것이기 때문에 조정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대체로 이견이 없다. 그러나 투자 유망업종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이번 증시 조정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반도체, IT, 2차전지 등 기존 성장주에 대한 저가 매수를 권하는 의견과 증시 성격이 달라지는 만큼 가치주, 경기 민감주로의 이동을 권하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변동성이 커진 지금은 연초 놓쳤던 것을 접근하는 시기로 삼아야 한다"며 "경제나 사회를 변화시키는 주도산업에 대해 진입해볼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역시 "금리 상승세가 안정되면 성장주가 다시 움직일 것"이라며 "주식시장 할인율을 극복할 만큼 이익이 개선되는 종목이 좋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정보기술) 업종과 자동차를 골랐다. 하반기 각국 정부가 친환경 정책을 준비한 만큼 그린(Green, 친환경) 테마 역시 시장 주도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반면 기존 성장주가 금리 인상 직격탄을 맞은 만큼 아예 가치주나 경기 민감주, 원자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실물 경기가 회복되면 원자재가 소요될 것이고 소비성향도 커지면서 생필품, 내구성 소비재가 올라갈 것"이라며 "백신 활성화되고 경제 봉쇄(락다운)이 해소되면 서비스업(항공, 여행주 등)의 (테크주와의) 갭 메우기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재경 흥국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신재생, 일부 스팩주 등 버블이 끼었던 종목에 몰렸던 자금이 금융, 소재, 산업재 등 경기 민감주로 넘어가고 있다"며 "개인은 테슬라, 애플, 아크 ETF 일부 종목에만 집중하는데 가치주, 경기 민감주로 다변화할 필요가 있고 구리, 곡물 등 원자재도 상승 여력이 남아있어 주목할 만 하다"고 조언했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일단 현금 비중을 40% 정도 가져가면서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름쯤 투자를 재개한다고 생각하면 소비 활성화 관련 여행, 패션, 화장품주들이 알파 수익률을 얻을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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