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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이라고? 中·日 증시 오후 들어 줄줄이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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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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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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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사진=AFP
2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큰 폭의 내림세로 전환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0.86% 떨어진 2만9408.17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전에는 간밤 뉴욕증시 상승 흐름을 이어받으면서 3만선 재돌파를 눈앞에 두기도 했지만 거친 변동성 속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후엔 장중 낙폭이 1%를 넘기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미국 국채금리가 안정되긴 했지만 향후 상승에 대한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증시 선물시장이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줬다.

지난주 한때 1.6%를 찍었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현재 1.4%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기금리 상승은 특히 미래 가치 반영도가 큰 성장주에 악재로 여겨진다. 일본의 한 펀드매니저는 니혼게이자이에 "이대로 금리상승이 이어지면 성장주에서 저렴한 가치주로 자금이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 가치주 역시 최근 주가가 빠르게 높아진 경향이 있어 투자자들의 경계심은 상당히 높아졌다는 지적이다.

오전 보합세를 보이던 중화권 증시도 큰 폭으로 미끄러지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72%, 홍콩 항셍지수는 1.92% 각각 하락 중이다.

궈슈칭 중국 은행감독위원회 주석이 해외 금융시장 거품을 매우 우려한다고 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는 궈 주석의 발언이 각국의 유동성 주입으로 주식 같은 위험자산의 버블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모닝스타의 로레인 탄 아시아 주식리서치 디렉터는 "많은 불확실성과 위험요인이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불안감을 읽을 수 있다"면서 "시장을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할 순풍은 여전히 글로벌 경제회복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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