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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원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의료진이 접종에 사용할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원주시 제공) © News1 db |
도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원주 3명(466~468번), 강릉 2명(166~167번), 홍천 1명(128번) 등 총 6명으로 집계됐다.
원주에서는 피트니스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시보건당국이 지난 2일 단구동 A피트니스센터 직원과 회원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20대 회원 2명(466~467번)이 확진자로 판명났다.
나머지 원주 신규 확진자 1명은 50대 여성(478번)으로, 앞서 확진된 원주 475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원주 475번 확진자도 A피트니스센터에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고, 전날인 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강릉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강릉 166~167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들은 지난 2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166번 확진자는 지난 24~25일 강릉을 방문한 서울 성북구 1240번의 접촉자이며, 167번 확진자는 강릉 163번(평창군민)의 접촉자다.
홍천에서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60대 1명(12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홍천 121번 확진자(남양주 공장 집단감염 확진자 가족)의 접촉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88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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