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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최대호 안양시장, 2주간 병가… 직원 1060명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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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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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 포함 4명 확진…송재환 부시장 '업무 대행'

안양시청 전경. © 뉴스1
안양시청 전경. © 뉴스1
(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확진 판정으로 2주간 업무에서 손을 놓게 됐다.

시는 송재환 부시장 업무대행 체제로 전환해 시정에 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4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 시장은 지난달 25일 확진된 1호차(시장 전용차) 운전기사 A씨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당시부터 자가격리 상태였다.

접촉자 통보 직후 받은 1차 검사에서는 음성 결과가 나왔으나 이후 인후통 등 의심증상에 따른 재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됐다.

최 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시청 비서진 8명중 6명도 지난달 25일 1차 검사 후 자가격리(3월11일까지)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이들 모두 별다른 의심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0일께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재차 음성 결과가 나올 경우 곧바로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관련 시 공직자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 © 뉴스1
코로나19 관련 시 공직자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 © 뉴스1

최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으로 공식 '병가'처리되면서 잠정 2주간 공식적인 시정업무는 하지 않는다.

시는 '시장 부재중' 상황에 따라 송재환 부시장이 시장 업무를 대행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장께서 자가격리 기간 중에는 자택에서 노트북 등으로 시정을 살피셨는데, 이번에는 공식 병가처리되면서 부시장께서 직무대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A씨는 시청 내 또 다른 운전직 직원 B씨(2월25일 확진)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B씨의 감염경로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방역당국은 B씨가 최근 해외 입국자 호송업무를 한 적이 있어 감염과의 연관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시는 A씨와 B씨 확진 당시 시청 직원 106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최 시장과 A씨와 B씨를 포함한 운전직 직원 3명 외에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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