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식] 괴산군, 변경된 주민등록법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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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민원지적과.© 뉴스1

(괴산·증평·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괴산군은 변경된 주민등록법 시행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변경한 내용은 주민등록 등·초본 '과거주소 변동사항'을 본인이 필요한 기간만 선택하도록 했다. 초본을 처음 발급받거나 부모가 국가유공자면 수수료를 면제한다.

등·초본 교부신청서 글자와 작성란도 확대해 고령자가 민원서류를 읽고 쓰기 쉽도록 했다.

[증평군, 7289필지 농지원부 일제정비]

증평군은 연말까지 농지원부를 일제 정비한다고 4일 밝혔다.

만 80세 미만 농업인 소유 농지원부 7017필지와 지난해 잔여물량 272필지 등 7289필지가 해당한다. 농지원부, 토지대장 등과 비교해 정보를 바로잡고 불일치하면 현장점검과 농지이용실태도 조사한다.

[증평군, 2500여 가구에 소방시설 지원]

증평군은 오는 11월까지 2500여 가구에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9500만원을 들여 가구당 소화기 1개, 화재감지기 2개를 보급한다. 대상은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2012년 2월 이전 지어진 주택으로 5층 이하 공동주택도 포함한다.

[진천군, 올해 '진천의 책' 접수]

진천군은 오는 10일까지 군민이 함께 읽을 '진천의 책'을 추천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추천 목록을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일반부문 3권을 선정해 독서문화 행사를 한다.

올해 4년째인 이 사업은 그동안 8권의 책을 선정해 5000명 이상이 읽었다. 작가와의 만남, 토론회, 글쓰기 공모전 등을 했다.

[진천군, 영농철 산불제로작전 전개]

진천군은 오는 4월말까지 산불제로작전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불법소각단속반을 투입해 산림불법행위와 소각행위를 단속한다. 논·밭두렁 태우기, 불법 생활소각 행위가 발생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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