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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의 표명에 日 언론도 주목 "차기 대권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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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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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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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거취 관련 입장을 밝히며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사진=뉴시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거취 관련 입장을 밝히며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사진=뉴시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전격 사의를 표명하자 일본 주요 언론들도 관련 소식을 신속히 보도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일간지인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한국의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에서의 내 역할은 여기까지다'라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윤 총장이 반정권 측 차기 대권주자로 여론조사에서 많은 지지를 얻고 있으며, 정계 진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도통신도 윤 총장의 사퇴 소식을 전하며 "윤 총장은 검찰 개혁을 두고 문재인 정권과 깊은 대립을 겪어왔다"고 부연했다.

산케이신문은 "윤 총장의 사의 표명은 여권이 검찰의 수사권을 빼앗는 법안을 추진하는 데 대한 반발"이라며 윤 총장의 차기 대선 출마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보도했다.

임기 만료를 4개월 앞둔 윤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한다"라며 "저는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 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사퇴 후 정치 입문 계획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청와대는 윤 총장의 입장 발표 후 1시간여 만에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윤 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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