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음식점 5명·동두천 외국인 14명 추가 확진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동두천=뉴스1) 박지혜 기자 = 지난 3일 오후 경기 동두천시 내 중앙도심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내외국인 주민들이 코로나19(COVID-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3.3/뉴스1

서울 노원구 음식점 등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16명, 누적 확진자 수가 9만247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399명이다. 이 중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127명, 인천 27명, 경기 169명 등 323명이다.

서울 노원구 음식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23명이다.

경기 동두천시 외국인집단발생 관련 동두천시 임시선별검사를 통해 14명의 외국인이 추가 확진됐다. 가족, 직장, 커뮤니티 접촉자에 대해 일제검사 등 추적관리가 진행 중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6명이다. 현재까지 검사 수는 2993건이다.

서울 동대문구 요양병원 관련 지난 3일 첫 확진자 발생 뒤 접촉자 추적관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인천 남동구 요양병원 관련 지난 1일 뒤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경기 김포시 요양병원 관련 지난 2일 뒤 접촉자 추적관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24명이다.

경기 포천시 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경기 용인시 운동선수·운동시설 관련 지난 3일 뒤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66명이다.

이 외에 충북 청주시 식품회사 관련 1명, 충북 진천 육가공업체2 관련 2명, 광주 서구 콜센터 관련 3명,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 관련 2명, 대구 중구 가족·체율시설 관련 7명, 대구 북구 대학생지인모임2 관련 2명, 경북 포항시 교회 관련 6명, 강원 정선군 교회 관련 8명이 추가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