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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잇는 장수 냄새" 이태성→김수찬, '달려라 댕댕이' 목표는 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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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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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유튜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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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장수 프로그램 냄새가 났습니다. '동물농장' 이후 오래 가는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최성민)

스타 보호자들과 반려견들의 도그 어질리티 도전이 시작된다. '달려라 댕댕이' 출연진이 반려견과 행복한 교감을 통해 성장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들 모두 목표 시청률을 3%로 잡아 공약을 공개하기도 했다.

8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MBC에브리원 '달려라 댕댕이'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이날 자리에는 MC 문세윤 최성민과 반려견 전문가 설채현 원장 그리고 출연진인 김원효 이태성 김지민 김수찬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달려라 댕댕이'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 4팀과 그들의 반려견이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배우고 함께 호흡을 맞춰나가며 정식 어질리티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인간과 반려견의 교감, 도전, 성취, 감동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문세윤 최성민 설채현이 진행을 맡고 심진화 김원효 김지민 김수찬 이태성이 출연한다.

MBC에브리원 유튜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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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세윤과 최성민은 절친끼리의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먼저 문세윤은 "저도 강아지를 좋아한다. 프로그램이 신선했고 배울점도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힐링이 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아서 진행을 맡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성민에 대해서는 "또 제 절친, 저평가된 우량주인 최성민이 함께 하게 됐다. 아직 상장 폐지까진 안 됐다. 최성민과 함께 하게 된 데다 섭외가 같이 들어와서 영광"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최성민은 "문세윤씨 장점은 누구나 다 아시겠지만 예능 대세 아닌가. 타고난 개그 본능, 깔끔한 진행 능력은 칭찬할 만하다"면서도 "단점은 굳이 없는데 그럼에도 말씀드려보자면 얼굴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최성민도 '달려라 댕댕이'에서 MC를 맡은 이유를 전했다. 그는 "제가 프로받침러인데 저와 함께 한 모든 분들이 스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견도 스타 한 번 만들어보자 했다"며 "스타 만들기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고, 장수 프로그램 냄새가 났다. '동물농장' 이후 오래가는 프로그램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촬영 소감도 들을 수 있었다. 최성민은 "시작부터 너무 시끄러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반려견들이 나타나면서 더욱 시끄러워졌다"며 "MC가 말을 안 해도 흘러간다. 제 역할이 뭔지 충격을 받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최성민은 "강아지들이 대기실이 따로 있더라"며 "저희들은 없는데 반려견은 대기실이 있다. 정말 충격적"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수의사이자 반려견 전문가 설수현도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많은 방송들이 솔루션을 제공하거나 행동 문제를 해결한다거나 구조를 하거나 했었다"며 "이런 방송을 해보고 싶었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행복한 방송을 하게 돼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설수현은 어질리티에 대한 설명도 전했다. 그는 "어질리티는 억지로 해서는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스포츠"라며 "그래서 반려견들의 스트레스 조절 잘 해주고 있다. 제가 수의사이기도 해서 스트레스보다 먼저 신경 써야 하는 게 아픈데 억지로 하면 불안해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어질리티는 반려견들에겐 보호자들과 교감할 수 있는 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질리티는 아이들이 키즈 카페와 가는 것과 똑같다"며 "등수가 목적이 아니라 소통이 되고 있구나 느끼는 게 가장 중요하다. 욕심 내다 보면 걱정할 만한 일이 일어나기 때문에 보호자와 반려견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MBC에브리원 유트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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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도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제가 여러 사업을 하고 있는데 출연 제의가 없었다면 이 프로그램 제작하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관심이 있었다"며 "그런데 제작진이 연락 주셔서 고민 없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연히 장애물 넘고 하기 때문에 훈련 위해 아이들을 힘들게 하지 않았을까 많은 분들이 염려하실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하면서 호흡이 필요하구나 했다. 저도 반려견을 잘 키우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부분이 우리가 실수를 하고 있었더라. 그 정도로 교육적인 부분과 교감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반려견인 진돗개 태풍이의 반전 매력도 전했다. 그는 "우리 태풍이는 일반인들이 생각하시는 진돗개 성격이 없다. 공격성. 까탈스러움이 없다"며 "오히려 심진화씨의 공격성이 있다"고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김원효는 "방송 보면 아시겠지만 김지민씨 같은 경우는 반려견이 두 마리가 있는데, 저희는 한 가정에 태풍이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둘의 큰 도전 정신이 있다"면서 "심진화씨의 공격성이 화제가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김수찬은 출연을 위해 반려견 은찬이의 의사를 확인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제안을 받고 가장 먼저 회사 분들에게 말씀드린 건 은찬이 의사를 먼저 물어보고 OK 하면 하겠다고 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우리 은찬이가 '체험해보고 싶다' '집돌이 인생 청산하고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 피력해줘서 출연하게 됐다"며 "은찬이가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더 넓은 세상 보고 나니까 제가 현관 앞에만 나가도 놀러나가는 줄 안다"고 변화를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은찬이에게 좋은 경험, 체험을 견생에서 시켜주고 싶다는 게 제일 컸다"며 "은찬이와 유대관계 더 깊어진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수찬은 "예리하신 분들은 눈치채셨을 수 있지만 은찬이가 센터"라며 "포스터에서도 허들을 뛰어넘는 강아지가 우리 은찬이 아닌가. 은찬이를 위한 프로그램"이라면서 "은찬이와 저는 행복한 체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수찬은 "은찬이가 훈련할 때마다 즐기는 것 같더라, 처음에는 훈련 갈 때는 낑낑댔었다"며 "이젠 차에서 그냥 잔다"고 변화를 이야기했다.

MBC에브리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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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도 반려견의 성장을 기뻐했다. 그는 "반려견들과 예능 프로그램도 나왔었는데 함께 도전한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말 통하지 않는 동물과 교감해서 도전해낸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더라. 나 스스로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했다. 많은 발전을 느끼는 건 '얘들이 뭘 한다고' 이런 말씀 많이 하시는데 '얘네들이 하네?'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이태성은 "지금도 (반려견들이) 허들을 넘고 터널 통과할 때마다 '뭘 할줄 아네' 감탄한다. 자그마한 아이들도 자기만의 우주를 갖고 해낸다는 게 대견하고 신기하더라"며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감동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반려견 나리, 느낌이와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이들이 어질리티 하러 가는 줄 알고 신나하고 그런 게 좋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연예견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저는 반려견을 키우면서 개과천선을 제가 했다. 성격 자체도 바뀌었다. 인성이 문제 있었나보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나리는 임시보호 하다 입양을 했는데 성인 남자 트라우마 극복하려고 감싸려다 끈끈해졌는데 어질리티 하면서 이것조차 아이에게 나랑만 있게 되는 트라우마가 되겠구나 했다. 변화하고 있는 모습에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고 아이들의 모습에 저도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전문가 설수현은 "개들은 평균 12시간~14시간 잔다"며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편하게 있는 게 좋다고 하지만 피곤한 개가 행복한 개"라면서 "우리나라 개들은 '올드보이' 최민식 같은 느낌이 강하다. 아무 것도 안 하고 갇혀서 군만두 같은 사료를 배식 받으면서 살아가는데 이런 활동을 통해 차에서 자고 집에서 뻗어 자는 걸 제일 행복해 한다"고 설명했다.

시청률 공약도 공개됐다. 먼저 김원효는 "시청률 5%가 넘으면 제가 운영하는 김밥집 매정에 한해 하루 공짜로 대접하겠다"며 "메뉴 제한 없이"라고 말해 모두의 환호를 자아냈다. 또 그는 "반려견 태풍이 덕분에 강아지 간식 업체 모델이 됐다. 일단 3% 넘으면 100분은 (간식) 한박스씩 제가 보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최성민은 "시청률이 3%가 넘으면 반려견 색깔로 염색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수찬은 "3%가 넘으면 제 팬은 아닐 수 있지만 굿즈 풀세트에 콘서트 티켓을 보내드리겠다"고 말했다. 설수현은 "3%가 넘으면 일일 출연료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겠다"고 말했고, 김지민도 "저도 아이들 물품 사서 같이 후원하겠다"고 거들었다. 이태성 또한 "저도 3%가 넘고 1%가 올라갈 때마다 유기견들에 사료를 100박스씩 후원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달려라 댕댕이'는 이날 오후 8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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