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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LPG車 흥행…도넛탱크가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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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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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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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QM6 LPe/사진제공=르노삼성차
뉴 QM6 LPe/사진제공=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가 틈새시장을 공략해 선보인 액화석유가스(LPG) 라인업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 판매되는 차량 10대 중 3대가 LPG 모델로 채워질 정도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가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한 LPG 차량(QM6·SM6 Lpe)은 3만1452대로 총 판매대수(9만5939대)의 32.8% 차지했다. 효자는 국내 유일의 LPG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인 'QM6 Lpe(뉴 QM6 Lpe)'다. 총 2만7811대가 팔려 택시가 포함된 국내 전체 LPG 승용차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QM6 연간 판매량(4만6825대) 가운데 LPG 모델이 차지한 비중도 59.4%에 달했다.

올 들어서도 마찬가지다. 1~2월 전체 판매차량 중 LPG 모델 비중이 각각 38.1%, 33.5%를 기록했다. QM6와 SM6를 합해 1300대 이상이 꾸준히 팔리고 있다.

도넛탱크/사진제공=르노삼성차
도넛탱크/사진제공=르노삼성차

흥행비결로는 우선 '도넛탱크'가 꼽힌다. 르노삼성차가 특허기술로 LPG 차량 특유의 단점(좁은 공간)을 개선한 도넛 모양의 탱크다. 높은 하중의 원형 탱크(도넛탱크)를 차체의 뼈대에 해당하는 양측 사이드빔에 안정적으로 연결해 용량을 늘리고 후방 충돌시 안정성을 확보했다.

세단인 'SM6 LPe(더 뉴 SM6 Lpe)'의 경우 도넛탱크가 트렁크의 하부 플로어에 직접 닿지 않고 살짝 떠있도록 고정하는 '플로팅(floating)' 설계를 통해 소음진동(NVH)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QM6 LPe는 공간활용성도 탁월하다. 도넛탱크 기술에 힘입어 가솔린 및 디젤차와 유사한 수준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경제성도 강점이다. 1회 충전 시(도넛탱크 80% 충전 기준) 534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충분히 주파가 가능하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이 경유 대비 13%만 배출될 정도로 친환경 연료"라며 "최근 오르고 있는 경유와 휘발유에 비해 저렴한데다 판매가격이 2400만원대부터 시작해 첫 차로 접근 가능하다"고 말했다.

더 뉴 SM6 LPe/사진제공=르노삼성차
더 뉴 SM6 LPe/사진제공=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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