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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DL모터스서 30대 이주노동자 700㎏ 프레스에 부딪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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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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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DL모터스에서 우즈베키스탄 이주노동자 A씨가 프레스 기계에 부딪혀 지난 6일 사망했다.© 뉴스1 김다솜 기자
경남 창원 DL모터스에서 우즈베키스탄 이주노동자 A씨가 프레스 기계에 부딪혀 지난 6일 사망했다.© 뉴스1 김다솜 기자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경남 창원 DL모터스(옛 대림자동차)에서 일하던 이주노동자가 무게 약 700㎏프레스의 충격에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6일 오전 11시40분쯤 창원시 DL모터스 주조공장에서 일하던 우즈베키스탄 이주노동자 A씨(33)가 낙하하는 ‘트리밍프레스’의 충격을 받아 사망했다. A씨는 사내협력업체 ‘대원테크’ 소속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작업대 아래를 정리하고 있었는데, 프레스기계 고정핀이 마모되어 풀리면서 약 700㎏(1mx1m, 두께 10cm) 상당의 지그(기계가공을 하기 위한 보조기구)가 떨어지며 등부위에 충격을 가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작업대 아래를 청소하다 약 700여kg 지그에 부딪혀 사고를 당했다.(금속노조 DL모터스지회 제공) © 뉴스1 김다솜 기자
사고 당시 A씨는 작업대 아래를 청소하다 약 700여kg 지그에 부딪혀 사고를 당했다.(금속노조 DL모터스지회 제공) © 뉴스1 김다솜 기자

쓰러진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이미 심정지상태였으며, 병원에 이송된 뒤 사망했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사고 발생 당일 해당 프레스기계를 사용하는 공정에 부분작업중지명령을 내렸다. 11일 창원고용노동지청은 해당 사업장을 상대로 특별근로감독에 나섰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해당 프레스기계는 1~2분에 한 번씩 사용할 만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마모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며 “조사를 해본 뒤 원·하청업체 사업주 모두에게 과실치사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DL모터스 관계자는 “사고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A씨의 유가족과 합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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