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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트리탑스, '청개구리'로 싸이월드 추억 소환...'소몰이NO , 담백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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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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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이승아 기자 = 지난 1일 그룹 트리탑스(TRITOPS)가 14년 만에 청개구리 (2021 Ver.)로 리메이크해 돌아왔다.

'청개구리'는 트리탑스가 2007년 발표한 곡으로, 팀의 리더이자 현 브이엘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반형문이 직접 작곡한 곡이다. '청개구리'는 연인과 헤어지는 남자가 우리 서로 '헤어져도 청개구리처럼 반대로 지내자', '그대가 다시 돌아오면 전과 반대로 하겠다', '모든 아픔을 내가 다 지니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이며, 여성들의 마음을 휘어잡으며 남자들에게는 많은 공감을 준 곡이다.

트리탑스는 당시에 사랑을 많이 받았던 곡이고, 생각보다 '청개구리'를 기억해주시고 "다시 듣고 싶다"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4년 만에 '청개구리' 리메이크를 결정했다.

트리탑스는 일본에서 활동하며 한국 발라드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서울 논현동 브이엘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리탑스(반형문, 장유준, 김일군, 이우곤) 인터뷰. 2021.3.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 논현동 브이엘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리탑스(반형문, 장유준, 김일군, 이우곤) 인터뷰. 2021.3.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14년 만에 다시 부르게 된 '청개구리 (2021 Ver.)' 기분이 어떤지?

▶ (김일군) 저희가 '청개구리'라는 곡을 다시 리메이크해서 낸다고 했을 때 사실 그래도 되나? 싶은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그때 당시에 사랑을 많이 받았던 곡이고, 저희는 항상 '청개구리'를 능가하는 곡을 항상 내고 싶었는데 '청개구리'만큼의 성과를 얻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 반신반의하면서 냈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저희 생각보다 '청개구리'를 기억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 (이우곤) 원래 3명이 부르던 노래였는데 제가 이번에 새롭게 제 목소리도 녹음을 같이하면서 감회가 새로워요. 늘 탐나던 노래였는데 드디어 제 목소리가 들어가서 조금 더 예전보다 좋아지지 않았나 생각도 하고, 요즘은 예전과 노래 부르는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는데 저희도 이번에는 힘을 조금 빼서 좀 더 담백하게 부를 수 있게 노력했고, 사람들이 듣고서 기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청개구리'의 가사 정말 슬픈데, 곡을 부를 때 어떤 감정으로 부르는지?

▶ (반형문) 처음에 '청개구리'를 불렀을 때 감정적인 부분에 많이 집중했었던 것 같은데, 그 당시엔 노래를 거의 울면서 불렀거든요. 요즘은 의외로 좀 담백하게 감정을 더 많이 안 주려고 하고 있어요.

▶ (장유준) 예전에는 너무 과하게 소몰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래서 그런지 '발음들이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댓글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 걸 신경 써서 깔끔하게 부르면서 녹음을 했는데 이제 '야 얘네들 이제 발음 알아듣겠다'라는 댓글을 봤어요. 그래서이야 잘됐구나.

▶ (이우곤) 보통 이런 노래. 술을 한잔하거나 노래방 가서 부를 때 감정이 들어가죠. 아주 좋습니다.

서울 논현동 브이엘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리탑스(반형문, 장유준, 김일군, 이우곤) 인터뷰. 2021.3.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 논현동 브이엘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리탑스(반형문, 장유준, 김일군, 이우곤) 인터뷰. 2021.3.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실력이 좋은데 너무 늦게 알아봐서 미안하다", "뜨지 못해 아쉽다" 등 아쉬워하는 댓글들이 많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 (이우곤) 저희가 조금 더 젊었을 때 더 알아봐 주셨다면 참 좋았을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이렇게 다시 기억해 주시고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여러분들 마음을 위로하는 그런 노래 하고 싶고 그런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 (반형문) 너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서 잘 모르겠고...(웃음) 실력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사실 모르겠고(웃음) 내 실력이 자신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댓글도 달아주시고 하는 거 보니까 이제 좀 더 열심히 하면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힘이 되는 것 같아요.

▶ (장유준) 여러분 지금이라도. 많이 알아봐 주시고 홍보해주시고 많이많이 들어주시고 불러주시고 그러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논현동 브이엘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리탑스(반형문, 장유준, 김일군, 이우곤) 인터뷰. 2021.3.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 논현동 브이엘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리탑스(반형문, 장유준, 김일군, 이우곤) 인터뷰. 2021.3.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데뷔 15년 차인데, 멤버들과 계속해서 함께 할 수 있던 원동력은 무었인지?

▶ (김일군) 모르겠어요... 신기하게 저희가 너무 운이 좋게도 노래를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저희한테 주어지는 것 같아요. 운이 좋게 한 15년 동안 계속 노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래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 (장유준) 무엇보다도 사이가 좋아요. 서로서로 멘탈도 잘 잡아주고, 저희는 개그 코드도 잘 맞고 저희끼리 노는 게 제일 재밌거든요(웃음)

▶ (이우곤) 형이랑 애들이 너무 착해요. 너무 착하고 심성도 곱고 그런데, 반대로 너무 경쟁심이 없어서 팀에 발전에는 좀 안 좋지 않았나... 다들 착해서 오래 보는 것 같아요. 너무 형제 같고(웃음)

서울 논현동 브이엘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리탑스(반형문, 장유준, 김일군, 이우곤) 인터뷰. 2021.3.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 논현동 브이엘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리탑스(반형문, 장유준, 김일군, 이우곤) 인터뷰. 2021.3.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반형문) 팀원들이 인성이 좋아요. 물론 저도 포함해서(웃음) 또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고, 사실 처음 한국에서 데뷔를 했지만 시대적으로 댄스가 강세인 시기로 돌아서게 되면서 저희가 사실 노래할 곳이 없어졌거든요.

그런데도 저희가 노래할 곳을 계속해서 찾다 보니까 해외 진출의 길을 찾게 돼서 운 좋게 또 너무 많은 팬이 저희를 응원해주셔서 다시 노래할 수 있는 곳이 생겼고, 그래서 그걸 원동력으로 이제 저희 노래를 또 내도 들어주실 분들이 있으니까 또 계속 내게 되었어요.

사실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없으면 사실 저희가 노래를 왜 하겠어요... 팬이 있으니까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앞으로도 그분들이 계시면 저희는 계속해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에 기회가 되면 이제 방송도 할 수 있다면 기회가 되면 좀 많이 하고... 또 올해 같은 경우는 계속 꾸준히 준비해서 신곡을 진짜 낼 생각입니다. '청개구리' 충분히 여러분한테 많이 알리고 그걸 또 발판삼아 신곡을 내서 저희가 좀 더 많이 사랑받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올해는 정말 열심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서울 논현동 브이엘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리탑스(반형문, 장유준, 김일군, 이우곤) 인터뷰. 2021.3.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 논현동 브이엘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리탑스(반형문, 장유준, 김일군, 이우곤) 인터뷰. 2021.3.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김일군) 저희 트리탑스를 잊지 않고 오랜 시간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고, 앞으로 저희가 '청개구리'를 능가하는 거 많이 듣고 공감할 수 있는 곡으로 찾아뵐 테니까 저희 트리탑스 더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한편 트리탑스는 2018년 '방구석 사랑' 이후 약 2년 만이다. 리더 반형문은 최근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트롯', '트롯파이터'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중이다.

서울 논현동 브이엘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리탑스(반형문, 장유준, 김일군, 이우곤) 인터뷰. 2021.3.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 논현동 브이엘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리탑스(반형문, 장유준, 김일군, 이우곤) 인터뷰. 2021.3.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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