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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이수진 가슴수술 이유는?…"연하 남친이 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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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이수진 가슴수술 이유는?…"연하 남친이 원해서"

머니투데이
  • 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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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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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진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이수진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이수진 유튜브 채널 캡처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가슴 성형 수술을 한 이유를 털어놨다.

15일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슴 성형 썰푼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배우를 했어도 잘 어울렸을 것 같다는 팬의 의견에 이수진은 "여배우 하기엔 좀 못생겼다"며 "좀 많이 뜯어 고쳐야겠지. 가장 만족하는 수술은 가슴"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수술 이유에 대해 "옛 남자친구가 아주 강력하게 추천했다"며 "아이를 낳고 모유수유를 한 달 반 정도 했다. 가슴이 부풀어 올랐다가 줄어들었다. 메워야겠다는 생각도 안했다. 그런데 연하의 남자친구가 원했다"고 언급했다.

수술을 받고 좋아진 점에 대해 그는 "바디프로필 찍을 때 좋다. 허리가 잘록해 보인다"며 통증에 대해선 "그렇게 아프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수술비용에 대해선 "샤넬백이 하나씩 들어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진은 성형과 시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입술에 필러를 맞았냐는 팬의 질문에 그는 "어제 했다"며 "조금씩 손 보면서 산다. 손 보는게 나쁜가. 집도 오래되면 손보는데"라고 소신을 말했다.

올해 53세인 이수진은 치과를 운영하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2016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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