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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공사가 진행한 2021 의료관광 전문 유치업체 육성·지원 사업설명회. /사진=한국관광공사 |
의료관광객 전문 유치업체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입국부터 의료기관 추천, 각종 행정, 체류 등을 돕는 업체로 이번 공모는 외국인환자 유치업으로 등록된 경우에만 참가할 수 있다.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접수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내외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업체는 종합 심사점수에 따라 최우수, 우수업체로 구분돼 각각 최대 3000만원, 2000만원의 마케팅·디지털 전환 지원금이 주어진다. 단 최대 지원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해 사업비로 활용해야 한다. 공사는 선정업체를 비롯, 유치업체 종사자 대상 의료관광 글로벌 트렌드와 시장별 의료관광 마케팅전략 등 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단 방침이다.
김관미 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코로나 종식 이후 본격적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련 업체들의 역량 강화가 필수"라며 "올해 유치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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