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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모멘텀 반영 구간…2분기부터 실적 개선-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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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모멘텀 반영 구간…2분기부터 실적 개선-신한

머니투데이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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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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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30일 컴투스 (38,700원 0.00%)에 대해 신작 출시 모멘텀이 반영되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7만원이었다.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은 다음 달 29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전 예약자는 지난 26일 500만명을 돌파했고 목표치인 600만명 달성이 기대된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BT 때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았던 게임인 만큼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해 해당 IP가 인기를 끌었던 북미·유럽 지역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올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백년전쟁 초기 일매출은 5억원, 출시 후 다음 분기 일매출은 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난 26일 출시한 OOTP22도 스팀 북미·유럽 Top Sellers 상위에 오르는 등 초반 흥행하고 있어 실적 기여가 가능해보인다"고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컴투스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30.9% 증가한 1494억원을 예상했다. 2017년 이후 첫 영업이익 증가다.


이 연구원은 "게임 출시 한 달 전 신작 모멘텀을 반영하는 구간"이라며 "백년전쟁이 흥행하면 같은 IP로 개발하는 클로니클 기대감이 높아지며 밸류에이션 할증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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