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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호실적, 코스피 3630 간다"…상승 이끌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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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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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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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인트]

/그래픽=임종철 디자인기자
/그래픽=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가 대장주 삼성전자 (83,300원 상승600 -0.7%)의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1분기 '어닝 시즌(실적발표 기간)'에 진입했다. 증권가에서는 기업의 호실적을 예측하며 코스피 목표치를 상향조정하고 나섰다.

대신증권은 8일 현재 12개월 EPS(선행 주당순이익) 240원에 (PER)타겟 주가수익비율 15.1배를 반영한 코스피 지수 타겟이 3630포인트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일 메리츠증권이 3500선으로 추정한 연말 시점 코스피 시나리오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메리츠증권은 증시 횡보 국면에서도 이익 전망치 상향이 지속돼 코스피 순이익이 2022년 160조원까지 개선될 수 있다는 낙관적인 분석을 내놨다.

증권사들은 올 2분기 코스피 전망을 두고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 코스피 밴드로 2900~3300선을 제시하며 각국 재정 지출 확대로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물가 상승 우려로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에 대한 의심이 지속되고 달러 강세로 외국인 순매도 압력이 잔존한다는 점에서 지수는 횡보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5월부터 연기금 등 기관의 매도 압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해 기간 조정 후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올해 하반기 증시가 성장 펀더멘털과 물가·금리 등 할인율 간의 힘겨루기 국면이 될 것"이라며 "2분기 이후에는 펀더멘털 동력이 할인율보다 우위를 보이며 매크로·펀더멘털 장세가 전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물가, 금리 상승 압력이 커질 경우 할인율 부담으로 인해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겠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펀더멘털 모멘텀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COVID-19) 백신 확산과 재정정책 효과, 기저효과 유입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강봉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은 2019년 40%대의 큰 폭의 이익 감소 후 2020~2022년까지 이어지는 장기간의 높은 이익 증가 추세가 예상된다"며 "향후 매크로 환경에 따라 전망치의 일부 하향 조정 가능성을 고려하더라도 증시 상승 여력이 상당히 확보돼 있다고 볼 만 하다"며 판단했다.

이어 "최근 이익 전망치 상향이 지속되며 밸류에이션 부담은 상당 부분 완화돼 긍정적"이라며 "증시는 횡보 국면을 통과하며 상승 여력을 축적해가는 중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2분기 코스피 상승장에서 집중해야 하는 종목들은 기존 주도주들이 많이 언급됐다.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IT(반도체, 디스플레이), 화학, 정유, 철강, 기계, 증권주들도 좋은 투자 전략으로 꼽혔다.

유 센터장은 "기업 투자와 민간 소비 재개를 염두에 두고 소재(철강, 화학), 산업재(건설, 기계, 운송), 경기소비재(자동차, 의류), 금융(은행, 보험), IT 업종에 대해 낙관론이 형성될 수 있다"면서도 "바이오, 2차전지 등 고 PER 성장주에 대해선 중립 시각을 유지한다"고 했다.

강 연구원은 "IT, 자동차 및 경기소비재가 전반적으로 2021년 높은 이익증가율이 예상된다"며 "금융 업종은 최근 금리 반등 및 업황 회복 기대감으로 이익 개선세가 가팔라진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연말까지 코스피 상승을 주도할 업종으로 음식료(CJ제일제당 (416,500원 상승3000 -0.7%)), 통신(KT (28,350원 상승100 -0.3%)), 은행(KB금융 (52,300원 상승400 -0.8%)), 운송(HMM (33,400원 상승2250 7.2%)), 반도체(삼성전자 (83,300원 상승600 -0.7%)), 인터넷(카카오 (119,000원 보합0 0.0%)), 2차전지(SK이노베이션 (272,000원 상승4500 -1.6%)), 자동차(현대차 (230,000원 상승1500 -0.7%)), 항공우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40,350원 상승100 -0.2%)), 화장품(아모레퍼시픽 (264,000원 상승1000 0.4%)), 유통(신세계 (278,000원 상승500 0.2%)), 건설(현대건설 (47,850원 상승700 1.5%)) 등 12개를 꼽았다.

이경민 연구원은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2차 전지, 운송 업종은 견고한 펀더멘털 동력을 보유한 2021년 최선호 업종"이라며 "물가, 금리 상승국면에선 금융주가 주도주로 부상할 것을 기대하지만 자리매김하긴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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