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경기 후 홀란드에게 사인받은 주심, 출장정지 징계... 왜?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경기 후 홀란드에게 사인받은 주심, 출장정지 징계... 왜?

스타뉴스
  • 심혜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1.04.11 18:12
  • 글자크기조절
루미나이 출신 옥타비안 소브레 심판이 지난 7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후 엘링 홀란드를 따라가 사인을 요청하고 있다./사진=BT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경기 종료 후 엘링 홀란드(21·도르트문트)에게 사인을 요청한 루마니아 심판이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매체를 인용해 "홀란드에게 사인을 요청한 부심 옥타비안 소브레 부심이 루마니아 리그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소브레 심판은 지난 7일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도르트문트의 20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 직후 터널에서 홀란드에게 사인을 요청했다. 이 장면은 중계방송 화면에 고스란히 잡혔다. 이후 비난이 거세졌다.

하지만 심판의 선행으로 인한 사인 요청이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루마니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소브레 심판은 자국 내 자폐증 환자를 돕는 단체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홀란드의 사인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출장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로베르토 로세티 유럽축구연맹(UEFA) 심판위원장은 서신을 통해 "(심판으로)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이것은 품위와 관련된 문제다. 많은 카메라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카메라은 모든 것을 잡아낸다"고 꼬집었다.


경기장에서 중립성이 요구되는 심판이 특정 선수에게 사인을 요청한 것은 아무리 선행의 행위였더라도 잘못됐다는 해석으로 판단된다. 이번 징계로 인해 그는 이번 주말 열리는 루마니아 최상위리그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아직 회사야" 이 악문 삼성맨…"반도체 올해는 다르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