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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5G·AI 스타트업 요람' 도약…한국판 구글·애플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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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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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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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테크노밸리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판교 테크노밸리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국내 스타트업의 요람 ‘판교 테크노밸리’가 5세대(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등 더욱 고도화된 기술기반 창업공간으로 도약한다. 판교를 거쳐 ‘한국판 구글·애플’이 대거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조성되는 약 1455㎡ 규모의 ‘디지털 오픈랩’이 오는 7월 문을 연다. 디지털 오픈랩은 중소 벤처·스타트업의 5G·AI 등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혁신 공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사업’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판교가 낙점됐다. 2025년까지 5년간 480억원이 지원되며 경기도가 18억원을 매칭해 500억원에 육박하는 예산이 투입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대구테크노파크 △숭실대 △ICT 대연합 △스마트기술진흥협회 등 6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5년간 운영을 맡는다.

디지털 오픈랩에서는 5G 시험망과 테스트베드(시험구역), 다중접속 엣지컴퓨팅(MEC) 등 다양한 5G 개발환경이 제공되고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가 융합된 혁신 디바이스와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설·장비·협업공간 등 인프라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범부처·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D·N·A 관련 시설과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융합 디바이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디지털 오픈랩은 벤처·스타트업의 개발 전주기(기획→개발→사업화 등)를 지원하는 열린 혁신형 공간”이라며 “5G·AI 신산업 창출을 선도하며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AI 기술실증 시험구역 조성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기업들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기업들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울러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AI 기술을 사업화 전에 시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도 조성된다. 일반 시민에게 신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AI 기업은 신제품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검증해 사업화할 수 있는 실증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는 △AI 모빌리티 △AI 생활편의 △AI 재난안전 등 3개의 테스트 구역이 조성돼 국내외 인증과 연계한 기술평가와 공인시험이 지원된다. 정부가 2023년까지 195억원을 지원하며 경기도가 195억원을 매칭해 총 390억원 규모가 투입된다.

경기도는 앞으로 판교 AI 얼라이언스 운영, 미래기술 캠퍼스 운영 등 기존 지원책과 함께 지난 2월 출범한 AI 정책자문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AI 정책을 기획·발굴함으로써 AI 발전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그동안 추진해온 AI 정책과 정부의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이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내 AI 기업과 산업 육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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