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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강양?우봉 산단' 준공 인가…조선업 부지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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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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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우봉 산업단지 위치도.© 뉴스1
강양?우봉 산업단지 위치도.©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강양·우봉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돼 부지난을 겪고 있는 조선 관련 기업들에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울산시는 15일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강양·우봉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최종 준공을 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07년 7월 지구 지정 이후 14년만으로 강양우봉 지구는 당시 조선업 호황기를 맞아 부족한 공장용지를 공급하기 위해 시작됐지만 2011년부터 조선업 침체로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조선업이 회복 조짐을 보임에 따라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용지를 제공하기 위해 서둘러 공사를 완료했다.

울산도시공사가 3565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온산국가산단내 온산읍 강양?우봉리 일원 132만1000㎡에 1지구 122만6000㎡와 2지구 9만5000㎡로 나눠 조성됐으며, 유치업종은 운송장비 제조업으로 분양은 모두 완료됐다.

1지구는 다시 1공구인 육지 62만7000㎡와 2공구인 해면부 59만9000㎡며, 분양을 받은 업체가 실수요자가 돼 개발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2008년 4월 2지구가, 2013년 5월 1지구가 각각 착공했다.

1지구 1공구는 성일HR 등 8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2공구와 2지구는 신한중공업이 각각 개발을 대행했다.

시는 이번 사업 준공에 따라 조선업체의 경우 가용부지를 확보해 블록제작기간을 단축하고 수주 기회가 확대되는 등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생산과 고용 및 소비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준공이 완료됨에 따라 입주기업들의 대출이 가능해져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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