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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억→924억' 바란 몸값 하락, 맨유는 "이 시국에? 비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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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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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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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중앙 수비수 라파엘 바란. /AFPBBNews=뉴스1
레알 마드리드 중앙 수비수 라파엘 바란.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레알 마드리드 라파엘 바란(28)을 원한다. 영입만 한다면 해리 매과이어(28)와 함께 든든한 '중앙 방벽'을 구성할 수 있다. 결국 문제는 돈이다. 레알은 900억 넘는 돈을 원하고 있다. 단, 떨어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맨유가 바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3년 전에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1억 파운드(약 1540억원) 넘게 필요했다. 지금은 낮은 금액으로 가능하다고 본다. 레알은 6000만 파운드(약 924억원)를 책정했다. 맨유 외에 파리 생제르망(PSG)도 바란을 원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시장에 미친 영향을 감안했을 때 6000만 파운드는 고평가라 할 수 있다. 바란과 레알의 계약은 1년 조금 더 남았다. 상황에 따라 이적료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짚었다.

맨유는 현재 매과이어라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센터백을 비롯해 빅토르 린델로프(27), 악셀 튀앙제브(24) 등 중앙 수비수 자원이 꽤 풍부하다. 에릭 바이(27), 필 존스(29) 등도 있다.

그러나 확실한 매과이어의 파트너가 없다. 튀앙제브는 안정감이 떨어지고, 린델로프도 제공권에 아쉬움이 있다. 바이는 툭하면 다치고, 존스 또한 부상으로 올 시즌 출전 자체가 없다.

센터백 갈증을 풀어줄 자원으로 맨유가 콕 찍은 선수가 바란이다. 191cm의 장신으로 제공권 장악 능력이 있고, 스피드도 갖췄다. 2011년부터 오랜 시간 레알의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맨유는 이미 2018년 레알에 영입을 타진했다. 당시 레알이 최소 1억 파운드를 부르면서 포기했다. 시간이 흘렀고, 바란도 20대 후반이 됐다. 조금은 가격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실제로 6000만 파운드로 떨어졌다.

지난 2019년 8월 레스터시티에서 매과이어를 데려올 때 8000만 파운드(약 1230억원)를 '질렀던' 맨유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다. 예전처럼 척척 쓰기가 쉽지 않다. 협상을 통해 이적료를 낮출 생각을 한다.

레알 입장에서는 바란의 잔여 계약도 생각해야 한다. 오는 2022년 6월이면 계약이 끝난다. 2022년 1월이면 바란에게 '보스만 룰(계약 만료 6개월 미만인 선수가 다른 팀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권리)'이 적용된다. 자칫 레알이 한 푼도 못 받고 바란을 보낼 수도 있다.

레알이 바란과 연장계약을 한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겠지만, 만약 팔고자 한다면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이 마지막이다. 고액 이적료를 고집하는 것이 능사가 아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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