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전춘성 진안군수 "무진장축협, 정관개정 추진 철회하라"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4.15 18:0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송제근 조합장은 지역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 당장 멈춰라" 촉구
"합병 당시 정관은 대의원 수 따로 정해 장관이 특별인가" 주장

15일 전춘성 진안군수가 무진장축협의 정관개정 추진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1.4.15/뉴스1
15일 전춘성 진안군수가 무진장축협의 정관개정 추진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1.4.15/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무진장축협의 정관개정 추진 철회를 촉구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의원, 실·과·소장 등과 함께 무진장축협의 정관개정 추진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춘성 군수는 법적 근거 없이 부적절한 정관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이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축산인과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무진장축협 진안지역 대의원들은 장수지역 조합원들이 대의원 수를 조정하는 내용으로 정관을 개정한 후 현재 진안군에 있는 본소를 장수군으로 옮기려 한다고 보고 있다. 대의원 수를 조합원 수에 비례해 조정하면 장수군이 월등히 많은 숫자를 갖게 된다.

현재 대의원은 75명으로 진안 35명, 무주 15명, 장수 25명이다. 정관이 개정되면 대의원은 50명으로 줄고 진안 16명, 무주 10명, 장수 24명이 된다.

현재 대의원 수는 장수축협이 합병될 당시 농림부(현 농식품부)로부터 특별인가를 받았다. 최근 농식품부는 이러한 특별인가가 현재 유효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무진장축협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지역 조합원들은 이러한 정관개정 추진 배후에 장수출신인 송제근 조합장이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무주축협은 합병당시 무너져 가는 장수축협을 살려내 정상화시켜 놨다"며 "송제근 조합장은 당시 장수축협 부실경영의 최고 책임자였는데도 과거를 망각하고 있다. 배은망덕한 행태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비난했다.

특히 "합병 당시 정관은 대의원 수를 따로 정해 장관의 특별인가를 받았다"며 "무진장축협이 농림식품부의 유권해석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다. 밀실야합으로 진행하는 조합원 투표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11월27일 대의원회의에서 대의원 수를 조정하는 안건을 상정했다가 부결되었는데도 재차 서면결의라는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와 진안군민들을 무시하고 정당한 절차와 방법을 거치지 않은 서면결의는 인정받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제근 조합장은 지역간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당장 멈추고 진안, 무주, 장수 3개 군의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맡은바 직무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한다"며 "무진장축협의 정당하지 못한 정관개정으로 인해 진안군민이 받게 될 상실감과 자괴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향후 축산농가, 조합원 등의 의견을 들어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중대재해법 시행 한국은 안가요" 외국인 임원들도 손사래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