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호텔신라, 자유로운 출입국 가능 시점 일보 후퇴"-삼성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호텔신라, 자유로운 출입국 가능 시점 일보 후퇴"-삼성

머니투데이
  • 정혜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1.04.16 09:05
  • 글자크기조절
삼성증권은 16일 올해와 내년 호텔신라 (57,800원 ▲800 +1.40%)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하향조정했다. 예상보다 더딘 백신 접종률에 자유로운 출입국 시점이 연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단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 줄어든 836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5억원으로 전망했다. 고정비성으로 들어가는 공항 임대료가 지난해 10월부터 매출 연동 변동비로 전환됐고 중국 도매상에 제공되는 커미션도 하향 안정되며 면세점이 흑자전환했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면세점의 중국 도매상향 매출은 이미 2019년 수준을 넘어서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국 내 화장품 수요 강세로 앞으로도 매 분기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해와 내년 매출액은 당초 기존 전망 대비 하향 조정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늘어난 3조 95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626억원으로 예측했다. 내년은 매출액 전년대비 50% 늘어난 5조 9400억원, 영업이익은 520% 증가한 3886억원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당사의 기존 전망 대비 하향 조정된 것인데, 이는 예상보다 더딘 백신 접종률을 고려해 자유로운 출입국 가능 시점을 올해 말에서 내년 초로 변경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자마다 여행 재개 시점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라며 "재개 시점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될때까진 주가 모멘텀이 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해외여행만 자유로워지면 한층 더 레벨업된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란 기존 전망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에스엠 봤잖아"…하이브·민희진 갈등에 개미 1200억 '줍줍'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