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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부선·이재명 3억 소송 신호탄…강용석 경험이 믿을 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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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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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영화배우 김부선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3억 원대 법적 분쟁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김부선이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한 이유에 관해 밝혔다.

김부선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지사 형사고소 취하해 주고 강 변호사 면회를 두 번 간 적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 면회 가서 '민사 소송도 취하할 거다'라고 했더니 강 변호사가 '절대 안 된다. 그것마저 취하하면 오히려 역고소 들어올 수도 있다'고 했다"며 "그래서 민사는 취하하지 않았다. 강 변호사 촉 짱(최고)"라고 털어놨다.

앞서 김부선은 강 변호사를 선임한 이유로 '불륜 경험'을 꼽으며 "강 변호사가 나에게 전화와 문자를 계속 했다. 다른 건 몰라도 불륜 경험만큼은 풍부해보여 내 사건만큼은 똑소리나게 잘하고 민사까지 이길 줄 알고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강 변호사가 지난 2015년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 씨와의 불륜으로 혼인파탄 행위가 인정돼 4000만 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은 일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김부선은 "그나저나 강용석이나 이재명이 무죄 받는 것을 보면 사법개혁이니 사법정의니 하는 건 다 헛소리 같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지난 2018년 9월 이 지사를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그는 한때 자신과 불륜 관계였던 이 지사가 사실을 부인하고 자신을 허언증 환자로 몰아간다고 주장, 이 지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법적 분쟁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이 지사가 스캔들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됐고, 김부선도 형사 고소를 취하했으나 명예훼손에 따른 민사 소송은 현재 진행 중이다.

한편 김부선이 이 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3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오는 21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다. 김부선은 승소했을 경우 소송비용을 뺀 나머지 전액을 미혼모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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