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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트래블 버블' 개시…가족들, 포옹·눈물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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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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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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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양국 간 트래블 버블 개시로 400여 일 만에 재회한 가족들이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껴안고 있다. /사진제공=AFP/뉴스1
호주-뉴질랜드 양국 간 트래블 버블 개시로 400여 일 만에 재회한 가족들이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껴안고 있다. /사진제공=AFP/뉴스1
호주와 뉴질랜드가 18일(현지시간) 별도의 격리 조치 없이 자유롭게 상대국을 방문하는 '트래블 버블' 제도를 최초 시행했다.

19일 AFP통신은 이 같은 제도로 가족과 공항에서 즉시 재회할 수 있게 된 양국민들이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데니스 오도노휴(63)는 시드니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며 "가족들을 만나면 소리 지르고, 울고, 껴안고, 키스할 것"이라고 했다.

호주에 사는 가족을 만나러 왔다가 발이 묶였던 로레인 와트도 뉴질랜드로 돌아가게 되자 "다시 여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날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는 날이고 신나는 날"이라며 트래블 버블을 가능케 한 양국의 방역 성공을 환영했다.

양국 언론은 행 진행 상황을 TV 생중계로 방송하는 등 트래블 버블 개시를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중계 화면에는 뉴질랜드 웰링턴 공항 활주로에 '웰컴 와나우(마오리족 언어로 가족, 가문), 패밀리'(WELLET WHANAU, family)'라는 문구가 거대한 글자로 새겨져 있는 모습도 담겼다.

그레그 포란 에어뉴질랜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은 심각한 타격을 입은 관광산업 종사자들에게 기념비적인 날"이라며 "항공사의 진정한 전환점이며 부활의 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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