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삼세번' 류현진, 이번엔 보스턴 잡는다…토론토 이적 후는 첫 대결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4.20 06:0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통산 보스턴전 1패 ERA 3.00…6실점 모두 1회에 허용
토론토 3연패 위기, 어깨 무거워진 에이스

류현진이 2년 만에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한다. © AFP=뉴스1
류현진이 2년 만에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한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연승에 도전하는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년 만에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한다.

류현진은 21일 오전 8시10분(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과의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의 시즌 4번째 경기다. 그는 지난 1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6⅔이닝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 시즌 첫 승 및 통산 60승을 기록했다.

착실하게 시즌을 준비했던 류현진은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2실점 이하의 짠물 투구를 펼쳤다. 평균자책점은 1.89를 기록했고, 이닝당 출루허용률이 0.89에 불과하다. 19이닝 동안 탈삼진 19개를 잡으면서 볼넷을 2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류현진이 보스턴 타자를 상대하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LA 다저스 시절인 2013년과 2019년에 한 번씩 등판,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00(12이닝 6실점 4자책)을 기록했다.

승운이 따르지 않았고 동료들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 2013년 8월 26일 홈 경기에서는 침묵하던 다저스 타선이 8회에 2점만 만회했을 뿐이다.

류현진은 펜웨이파크에 첫 등판한 2019년 7월 16일 원정 경기에서 7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 팀이 4-2로 앞선 상황에서 교체됐다. 하지만 불펜의 방화로 승리투수 요건이 사라졌다. 당시 류현진에 이어 8회말에 등판한 페드로 바에즈는 아웃카운트 1개를 못 잡고 연속 타자 홈런을 허용, 허무하게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류현진이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 메이저리그 12개 팀 중 하나다. 토론토는 지난해 보스턴과 총 10경기를 치렀지만, 류현진은 공교롭게 한 번도 상대하지 않았다.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 다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팀과 2차례씩 대결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번에도 보스턴을 상대하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1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이 우천 취소돼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조정됐다.

다시 타선이 침체에 빠진 토론토가 캔자스시티와 원정 4연전을 1승3패로 마치면서 에이스의 어깨도 무거워졌다. 그러나 류현진이 개막 후 안정감을 유지하는 데다 2년 전 펜웨이파크에서 호투를 펼쳤던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한때 9연승까지 내달렸던 보스턴도 최근 기세가 한풀 꺾여있다.

1회를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류현진은 지난 2번의 보스턴전에서 모두 첫 이닝부터 실점했다. 사구, 실책 등으로 실타래가 꼬인 데다 보스턴 타선의 '몰아치기'에 당했다.

다행히 올해 류현진은 초반에 무척 강하다. 1회 아웃카운트 9개 중 6개가 삼진이었고, 유일하게 안타를 허용했을 때도 후속타자를 병살타로 처리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