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완도서 '복어 내장' 넣은 아귀탕 먹었다가…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완도서 '복어 내장' 넣은 아귀탕 먹었다가…

머니투데이
  • 김소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1.04.20 09:58
  • 글자크기조절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전남 완도에서 복어 내장이 들어간 음식을 나눠먹은 마을 주민 2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9분쯤 완도군 신지면 한 마을에서 아귀탕을 끓여먹은 A씨(74·여)와 B씨(53·여)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아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B씨의 남편 C씨(50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두 사람 모두 숨졌다.

이날 A씨 집에 초대된 B씨 부부는 A씨가 끓여 준 아귀탕을 함께 나눠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입맛에 맞지 않다며 음식을 거의 먹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손질한 복어 내장을 아귀 내장으로 오인해 요리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집 앞마당에 직접 손질한 아귀의 내장이 걸려있었고 A씨가 전날 재료를 구입한 점 등으로 타살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복어 독 중독으로 이들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강북도 드디어 "집값 2억 뛰어"…서울 부동산 '신고가' 속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종합) 설득 부족했던 '포퓰리즘과의 전쟁'…尹 3년 성패, '이것'에 달렸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