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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노리는 카카오엔터, 직원 1900명에 아이패드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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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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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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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 대표 체제의 김성수 대표(왼쪽), 이진수 대표(오른쪽)/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 대표 체제의 김성수 대표(왼쪽), 이진수 대표(오른쪽)/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뉴욕 증시 상장'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 중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직원 1900여명에게 각각 수십만원에 달하는 선물을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지난달 본사를 비롯해 자회사·해외지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애플워치, 갤럭시워치의 신청을 받았다. 선물 지급은 다음 달 중 이뤄질 전망이다.

이 같은 혜택은 지난달 4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 공식 합병 기념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준 카카오엔터 본사 직원은 800여명, 30여개 자회사와 해외지사 직원은 1100명이다. 선물을 받는 총인원은 1900여명에 달한다.

구체적인 선물은 약 80만원 상당의 '아이패드 에어4 256G', 약 60만원의 '애플워치6 GPS 44mm', '갤럭시워치3'와 '갤럭시버즈프로' 묶음이다. 1900여명에 해당하는 임직원 선물로 약 15억원이 넘는 비용이 쓰이는 셈이다.

이번 선물은 퇴근길에 통닭을 사주는 아빠의 마음으로 표현됐다. 카카오엔터의 한 자회사는 공지를 통해 "유달리 마음이 지치는 날이면, 아버지는 통닭 한 마리를 사서 집에 오곤 하셨다"며 "본인보다 통닭을 반기며, 온 얼굴에 기름기를 묻히며 통닭을 뜯는 자식의 모습이 당신의 행복이었음을 이제는 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조치는 카카오엔터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는 가운데 양사의 물리적 결합은 물론 화학적 결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카카오엔터가 멜론을 합병할 수 있다는 관측도 흘러나온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내년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상장시 기업가치로는 약 20조원이 목표다. 상장에 앞서 올해 국내외에서 1조원(약 8억8900만달러) 규모의 투자도 진행한다.

최근 미국 웹툰 플랫폼인 타파스 미디어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를 추진한 것도 이런 계획의 일환이다. 향후 전세계 웹툰 시장 점유율 10%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웹툰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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