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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오세훈·박형준 靑오찬…'野와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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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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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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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어제 저녁 박영선·김영춘 낙선 위로 비공개 만찬

文대통령, 오늘 오세훈·박형준 靑오찬…'野와 소통 강화'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신임 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4·7재보궐 선거' 참패 이후 국정안정 등을 위해 야권과 소통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낮12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 시장·박 시장과 오찬을 진행한다"며 "이 자리는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두 시장을 초청하고, 두 시장이 흔쾌히 응해 이뤄진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엔 대통령비서실에선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배석할 예정이다.

이번 오찬은 대한민국 제1·제2 도시인 서울과 부산의 현안에 대해, 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마련됐다.

특히 신임 이철희 정무수석 취임 후 첫 야당 소속 단체장과 협치의 자리란 의미가 있다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4.7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두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서울시와 부산시의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방역, 민생 경제 회복, 서민 주거 안정 등 국가적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야당과의 소통과 협력에도 힘써 주기 바라며, 선거로 단체장이 바뀐 지자체와도 특별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이날 간담회에 앞서 전날 오후 박영선·김영춘 등 민주당 소속 낙선자들을 초청해 비공개 만찬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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