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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놀 때 뭐하니?...첫 휴일에 '남산북측 순환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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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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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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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세훈TV
/사진제공=오세훈TV
"일주일이 하루 같았어요.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꽉찬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취임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근무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21일 오세훈 TV에 따르면 오 시장은 최근 주말 휴일을 맞아 부인과 함께 남산 북측 순환로를 찾았다. 오 시장은 TV 속에서 남산 예찬을 펼쳤다. 그는 "전세계에 도심한복판에 산책을 즐길 수 있길 수 있는 곳"이라며 "틈만 나면 알리고 싶어 애를 쓴다"고 했다.

오 시장은 과거 서울시장 재임시절 '남산 매력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당시 청사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날이면 1주일에 2차례 남산으로 달려갔다. 또 2009년엔 오 시장이 남산 중앙광장에서 남산의 생태 환경과 역사문화 유산을 복원하고, 시민들의 휴식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남산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직접 발표했다.

'남산 르네상스'는 옛 중앙정보부 건물 등 자연경관을 가로막는 건물을 철거하고, 시민들이 다가가기 쉽게 조깅로와 산책로를 조성해 남산을 뉴욕의 센트럴 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겠다는 서울시의 야심찬 계획이었다. 당시 오 시장은 "남산을 시민들의 친숙한 여가공간으로 조성하는 것과 동시에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재창조 해 센트럴 파크가 뉴욕의 자부심이듯 남산이 서울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또 근무 소감에 대해 "정말 행복한 순간"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첫 주말에 내내 정신없이 일했다"면서 "하나하나 챙겨가는 일하는 재미가 있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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