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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청호서 산불진화 헬기 추락…1명 부상·1명 심정지(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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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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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화 위해 출동, 담수작업 하다 추락 추정
추가 수색·기체 인양 나서…주민 "쾅 소리 났다"

(청주=뉴스1) 엄기찬·김용빈·조준영 기자
충북도 산불진화 헬기가 추락한 지점으로 추정되는 수면 위에 기름띠가 떠있다.(충북소방본부 제공).2021.4.21/© 뉴스1
충북도 산불진화 헬기가 추락한 지점으로 추정되는 수면 위에 기름띠가 떠있다.(충북소방본부 제공).2021.4.21/©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김용빈·조준영 기자 = 충북도 산불진화 헬기가 청주 문의면 대청호에서 담수 작업 중 추락했다. 탑승자 2명은 모두 구조됐지만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21일 오후 2시57분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상장리 문의대교 인근 대청호 자연보호선착장 인근에서 충북도 산불진화 헬기 S-76C+ 헬기가 추락했다.

헬기는 이날 오후 2시45분쯤 문의면에서 발생한 저온저장고 화재 진화를 위해 담수 작업을 하려 대청호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헬기가 대청호 상공에서 선회 비행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초 신고자 주민 A씨는 "쾅하는 소리에 놀라 밖으로 나와보니 헬기 머리가 수면 위에 떠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관계자가 헬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2021.4.21/© 뉴스1 조준영 기자
소방관계자가 헬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2021.4.21/© 뉴스1 조준영 기자

사고 당시 헬기에는 기장과 부기장 2명이 탑승해 있었다. 기장은 자력으로 탈출해 경찰 행정선에 구조됐다.

대전지역 병원으로 옮겨진 기장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미처 밖으로 빠져 나오지 못한 부기장은 수심 10여m 아래 수면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부기장은 청주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추락한 S-76C+ 헬기는 충북도가 산불 진화를 위해 임차, 옥천권역 산불 진화 임무를 수행했다.

기장과 부기장은 대전 지역 민간 항공운송사업체인 헬리코리아 소속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S-76C+ 기종은 미국 시콜스키사가 제작한 중형 헬기다. 최대 이륙 중량은 약 5300㎏이다.

해당 기종은 지난해 5월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인근에서 산악 구조 활동을 하다 추락한 소방헬기와 2013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충돌한 민간 기업 소유 헬기와 같은 기종이다.

소방당국은 추가 수색 작업과 기체 인양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헬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소방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다.2021.4.21/© 뉴스1 조준영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헬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소방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다.2021.4.21/© 뉴스1 조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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