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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지킨다'…文대통령 지지율 31%, 7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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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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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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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30·40대 회복…더 나빠진 20·50대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화상으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4.22. /사진제공=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화상으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4.22. /사진제공=뉴시스
3월 이후 줄곧 하락세던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이번주 소폭 반등했다.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진 30%대 지키기에 성공했다.

23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발표한 4월4주차(20~22일 조사) 문 대통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잘하고 있다'(긍정평가)는 31%, '잘못하고 있다'(부정평가)는 6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4월3주) 대비 긍정평가는 1%포인트(p) 반등한 결과다. 갤럽 조사에서 문 대통령 긍정 평가는 3월 1주 40% 기록 후 줄곧 내리막이었지만, 7주만에 소폭 반등세로 돌아섰다. 반대로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2%p 떨어졌다. 부정평가의 하락 반전 역시 7주만의 일이다.

연령별 평가는 △20대 긍정 25%, 부정 61% △30대 41%, 52% △40대 48%, 44% △50대 20%, 69% △60대 이상 25%, 67%다. 전통적 지지층인 30대와 40대의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회복된 반면 반면 20대와 50대에선 긍정평가가 더 줄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4%가 긍정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3%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부정 평가가 앞섰다. 긍정은 17%, 부정은 63%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54%, 중도층의 28%, 보수층의 14%가 문 대통령 직무를 긍정평가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97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8%), '코로나19 대처 미흡'(17%),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인사(人事) 문제'(이상 5%) 등이었다. 부정평가 코로나19 관련 언급이 전부보다 늘어난 게 눈에 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549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3명이 응답했다. 응답률은 18%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방식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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