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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야심찬 2030 수소협력, H2KOREA가 첫 발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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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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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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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진행된 한-호주 수소협력 라운드테이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 네 번째가 문재도 H2KOREA 회장, 다섯 번째가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사진=H2KOREA
27일 진행된 한-호주 수소협력 라운드테이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 네 번째가 문재도 H2KOREA 회장, 다섯 번째가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사진=H2KOREA
한국과 호주 간 긴밀한 수소산업 협력 방안을 담은 2030년 수소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양국 정부와 기관, 민간이 머리를 맞댔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주한 호주대사관은 27일 한-호주 간 수소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한-호주 수소협력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호주 수소협력 라운드테이블에는 양국 정부, 공공기관, 산·학·연, 금융사 전문가가 참여했다. 양국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정부는 지난 2019년 9월 수소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이 LOI에 따라 수소경제 분야의 공동 협력사업 발굴·기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국은 LOI를 바탕으로 '수소 실행계획'을 2030년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산업부, H2KOREA, BCG코리아, 현대차, 가스공사, 두산 등 한국 측 정부와 유관기관, 또 주한호주대사관, 호주산업부, 호주주정부, AREH 등 호주 측 정부와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호주 현지 참석자는 온라인플랫폼(줌)으로 참여했다.

문재도 H2KOREA 회장은 "한국과 호주는 그간 에너지분야를 넘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속 발전해 왔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양국의 수소경제 강점이 공유돼 동반성장을 위한 미래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는 "호주 정부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기술력 제고를 목적으로 국가 간 공통 투자 유치를 위한 재정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며 "금번 라운드테이블과 향후 개최될 워크숍은 호주 정부와 한국 기업 간 협력 사항을 확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에너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경제적·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 친환경 에너지다. 한국은 수소산업 전주기에 걸쳐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국책과제를 통해 '한국형 CO2-free 해외수소 도입 전략 수립'을 추진 중이다. 2030년 이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친환경 수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호주 수소경제 소개(호주정부)와 한국판 뉴딜 및 수소경제(산업부)가 발표됐다. 또 AREH(아시아재생에너지허브)와 해외 CO2-free 수소공급망 구축을 위한 타당성 분석(BCG코리아) 등도 다뤄졌다.

제이미 이스비스터 호주 환경대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호주 정부는 저탄소 기술에 2030년까지 18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며, 한-호 에너지자원 협력위원회 산하의 수소기술 워킹그룹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우 산업부 과장은 "기업이 참여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해 현실적인 국제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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