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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김해시가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계, 금속, 자동차 부품 등 주력산업 분야 13개 기업과 56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 뉴스1 |
이날 협약식에는 ㈜엠제이테크(대표 최예옥), ㈜에스더블유솔루션(대표 우태영), ㈜거둠(대표 서연덕), 신한스텐㈜(대표 김정현) 등 13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해당 기업들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주촌면 이지일반산업단지 내 입주를 위해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부지매입, 설비투자, 신규인력 채용 등 투자를 이행할 예정이다.
협약기업 중 절반 이상이 부산과 울산 등 타지역에서 김해시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신설하는 기업이며 일부는 김해에서 재투자를 통해 사업장을 확장하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총 562억원을 투자해 173명을 신규 고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달 들어서만 3번째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들어 지금까지 총 3420억원 규모의 투자와 1393명 신규 고용 창출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시 관계자는 “투자유치 전담부서 신설 이후 다양한 투자정보 채널을 구축해 투자 의향 기업들을 발굴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투자유치상담소 운영을 통한 인센티브 컨설팅 등의 다양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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