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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더 늘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관계없음. © 뉴스1 DB |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까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
지역별로 청주시 4명, 음성·단양군 각 1명이다.
청주에서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외국인 1명과 3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는 기존 강릉 확진자와, 30대는 경주 확진자와 각각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확진자는 90대로, 기존 확진자 접촉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전날 기침·발열 증상 발현 후 진단검사를 받은 20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전날 발열 증상을 보인 40대가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거주자는 아니지만, 질병치료를 위해 군 내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드러나지 않았다.
단양에서는 충남 논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를 하던 60대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675명이다. 64명이 숨졌다.
충북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률(5일 오후6시 기준)은 59.2%다. 우선접종 대상 21만8904명 중 12만9545명이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률은 28%로, 1차 접종 완료자 6만6184명 중 1만8558명이 접종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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