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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막걸리, 막걸리 키트 '월하정인' 프랑스 백화점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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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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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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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막걸리, 막걸리 키트 '월하정인' 프랑스 백화점에 수출
막걸리 키트 전문회사 더막걸리는 최근 프랑스 파리 유명 백화점인 르봉마르셰(Le Bon Marche)에 간편 양조 막걸리 키트인 '월하정인'를 납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납품은 미슐랭 셰프를 대상으로 개최한 시식회에서 백화점이 입점을 제안해 수출이 이루어진 사례다. 더막걸리에 따르면 파리 파트너 회사는 지난 1월 미슐랭 식당 셰프 20여명을 대상으로 된장, 고추장, 간장을 프랑스 요리에 접목하는 시식홍보행사를 가지면서 막걸리 키트로 만든 생막걸리도 소개됐다.

셰프들은 처음 마시는 달콤한 맛의 쌀 발효주가 한국에서 1000년 이상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가졌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발효 음식과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셰프들은 1ml당 살아있는 유산균이 1억마리에 이른다는 설명에 신기해 했다는 전언이다. 행사장에서 선보인 한식과 낮은 도수의 막걸리가 식사자리에서 와인을 즐기는 프랑스 사람들의 식습관과 닮은 점도 관심을 끈 배경으로 꼽힌다.

이 회사의 막걸리 키트는 물만 부으면 이틀 안에 생막걸리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휴대가 간편하고 만들기도 쉬워 해외유학생과 교민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해외 소재 식당에서도 DIY(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제품) 막걸리 키트를 수입해서 자체 브랜드의 술을 만들어 판매하며 추가적인 고수익을 올리는 사례도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멸균하지 않은 생막걸리는 냉장상태로 길어야 30일을 넘지 못한다. 멸균 막걸리는 1년 이상 유통기간으로 상온 유통되지만 생막걸리와 확연히 차이나는 맛과 풍미 때문에 막걸리 매니아의 평가는 엇갈린다.

더막걸리 관계자는 "한국의 정서를 담은 혜원 신윤복의 작품을 모티브로 만든 '월하정인 에디션'을 시작으로 술 맛 뿐 아니라 한국 예술품의 우수성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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