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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어쩌다 사장' © 뉴스1 |
6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최종회에서는 슈퍼 영업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차태현은 아침 식사를 하며 알바생 조보아에게 감정신에 집중하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조보아가 선배인 차태현, 조인성의 노하우를 역으로 질문했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자 다들 조용! 감정 잡아야 한다. 다 나가!"라며 멍석을 깔아주는 게 더 힘들다고 입을 모으며 웃음을 안겼다.
조보아는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라며 지난 밤, 손님의 사연을 직접 들었다면 눈물을 흘렸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차태현과 조인성이 조보아의 눈물 장면만 다시 촬영하자고 장난스럽게 제안했다. 그러자 조보아는 두 사람의 장난에도 카메라 앞에서 감정을 잡고 눈물 연기를 선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보아가 감정을 잡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유도한 두 사람은 이내 아무렇지 않게 밥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시선을 유도해 폭소를 유발했다. 조인성은 "배우들은 저렇게 노는 줄 알겠다"라며 민망해하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은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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