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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신봉선/사진=신봉선 인스타그램 |
지난 6일 오후 신봉선은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 좀 잘 나옴 #아련한 척 쩔기"라고 적으며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화장기 없는 얼굴과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개그맨 김태균은 "인정. 근데 봉선아 그냥 원래 네 얼굴이 예쁜거야"라고 칭찬했다. 이어 팬들은 "지상렬이랑 잘 됐으면 좋겠네요", "지상렬 신봉선 잘 어울려요", "요즘 너무 예뻐지시는데 연애하시나요?" 등의 댓글을 달며 지상렬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신봉선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수 없어'(이하 '1호가')에서 10살 연상 지상렬과 '17호 부부' 후보로 출연해 핑크빛 케미를 뽐냈다.
해당 방송에서 지상렬은 신봉선에게 "주변에서 너랑 나에 대해 엄청 물어보더라. 둘이 잘 어울린다고 했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내 아내가 10살 차이가 나면 얼마나 귀엽겠냐"며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면 신봉선 엄마가 50세이고 상렬이 오빠가 60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봉선은 "선배님이 표현을 많이 하시더라. 이제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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