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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이 박사 뽑으면 연봉 2000만원 나라가 대신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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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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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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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1년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 공고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정부가 연구인력 부족문제를 겪고 있는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석·박사급 인재 채용시 연봉의 40%를 지원한다. 박사는 연간 최대 2000만원, 석사는 1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을 공고했다. 다음달 1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 등 연구개발 전담조직을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매출액 3000억원 미만의 초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정부는 2018년 사업 시행 이후 101개사, 134명의 핵심연구인력 채용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예산 18억6000만원을 투입해 54명을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는 경우 신규 채용하는 청년 이공계 석박사와 기술전문 경력직 연구인력에 대해 최대 3년간 계약연봉의 4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별로 최대 2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연 지원한도는 석사 1600만원, 박사 2000만원, 기술전문경력인 2800만원이다. 최소 기준연봉은 각각 석사 3400만원, 박사 3600만원 이상이다. 채용인력 연봉이 해당 수준 미만인 경우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없다는 뜻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석박사급 인력 연봉으로는 다소 낮은 감이 있으나 초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라 기업들의 요구에 따라 기준연봉을 낮춰 잡았다"며 "실제로는 한도까지 지원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가 우려되는 비수도권 중견기업들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환 등 신사업을 영위하는 중견기업들을 우대할 계획이다.

천영길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세계경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으며 이를 이끌어갈 주역은 전문 연구인력"이라며 "해당 사업으로 초기 중견기업이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해 성장동력을 찾고,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대응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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