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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무원 부동산 투기 의혹' 밀양시청 두번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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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무원 부동산 투기 의혹' 밀양시청 두번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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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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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강대한 기자
경남경찰청 부동산투기 수사대가 10일 공무원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밀양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 뉴스1DB
경남경찰청 부동산투기 수사대가 10일 공무원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밀양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 뉴스1DB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강대한 기자 = 경남경찰청 부동산투기 특별수사대가 10일 공무원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밀양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밀양시청 기획실 등을 대상으로 개발사업 관련 서류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까지 압수수색을 진행해 공무원들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할 것으로 전해졌다.

투기 의혹과 관련한 경찰의 밀양시청 압수수색은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9일에도 밀양시청 공무원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시청 및 부북면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당시 밀양시의 개발사업 관련 업무를 맡으면서 자신의 명의로 지역 내 부동산 투기를 한 공무원 2명을 입건한 바 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공무원이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간부급이 아닌 5급 이하 복수의 공무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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