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CMG제약·한독, 싱가포르에 1934억 규모 항암신약 기술이전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CMG제약·한독, 싱가포르에 1934억 규모 항암신약 기술이전

머니투데이
  • 김근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1.05.10 16:32
  • 글자크기조절

계약금과 마일스톤 50대 50으로 배분

CMG제약 (2,115원 ▲5 +0.24%)과 한독 (13,350원 ▼70 -0.52%)은 싱가포르 AUM 바이오사이언스(AUM Biosciences)와 Pan-TRK 저해 표적항암신약 'CHC2014'를 최대 1934억원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CMG제약과 한독은 AUM 바이오사이언스 CHC2014의 개발, 제조·상업화 권리를 이전한다. 단, 국내 개발과 제조·상업화 권리는 CMG제약과 한독이 보유한다.


계약금과 마일스톤은 1억7250만달러(약 1934억원)다. CMG제약과 한독은 이를 50대 50으로 배분한다. 또 양사는 제품 상용화 이후 순매출액에 비례해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를 각각 3.5~5.5%씩 추가로 받게 된다.

CHC2014는 두 회사가 2015년부터 공동연구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2017년부터는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개발을 추진해왔다. 현재 국내 임상 1상 시험을 마치고 데이터를 정리 중이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CMG제약 최초의 해외 기술수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CHC2014의 한국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데 이어 기술이전까지 진행하게돼 기쁘다"며 "CHC2014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희귀암 환자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아직 회사야" 이 악문 삼성맨…"반도체 올해는 다르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