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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펀드 사기' 연루 KB증권 팀장 구속…자본시장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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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펀드 사기' 연루 KB증권 팀장 구속…자본시장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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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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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알고도 판매 돕고, 라임 측에 뒷돈 받아"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KB증권 소속 팀장을 구속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락현)는 국내펀드 판매와 관련해 KB증권 A팀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지난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팀장은 라임 펀드 판매 부실을 알고도 판매를 돕고, 이 과정에서 라임 측으로부터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KB증권은 라임 펀드의 판매사 겸 총수익스와프(TRS) 제공 증권사다. 검찰은 지난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KB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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