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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영 "文의 연설, 동어반복에 자화자찬…사과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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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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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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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영 정의당 의원. 2021.4.26/사진제공=뉴스1
장혜영 정의당 의원. 2021.4.26/사진제공=뉴스1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 대해 "국민들 삶과 동떨어진 동어 반복, 자화자찬 말잔치에 불과했다"며 "약속 지키는 솔직한 대통령이 되겠다던 4년 전 취임사가 무색하게 오늘의 문 대통령은 솔직하지 않았고, 지키지 못한 약속에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4년 전 오늘, 문 대통령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렇게 약속했다.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 '재벌개혁에도 앞장서겠다' '상식대로 해야 이득 보는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4년 전 약속한 '차별 없는 세상' 만들어졌나, 재벌개혁이 하나라도 진행됐나, '상식이 통하는 사회' 오히려 내로남불의 세상을 만들지는 않았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약속과 달리 이 세상은 여전히 온갖 차별과 혐오로 가득하다"며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공약이었고, 2012년 대선 후보 시절 문 대통령의 공약이었으며, 19대 국회 때 문재인 당시 국회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도 했던 차별금지법은 21대 국회에 발의된 지 1년이 지나도록 '나중'으로 미뤄지며 단 한번도 논의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문재인 정부 하 '정경유착'이란 단어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란 호언장담은 '이재용 사면론' 앞에 휘청거리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사면 문제를 국민들 의견을 듣고 판단하겠다며 이제까지 지켜온 원칙을 뒤집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상식대로 해야 이득을 보는 세상에 대한 약속은 이미 깨어진 지 오래"라며 "정부는 차일피일 코로나19 손실보상법 제정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4년 전 취임사를 다시 읽어보실 것을 권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대통령은 자화자찬하는 대통령이 아닌, 차별과 불평등에 고통받는 국민들의 삶에 공감하는 대통령,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 말하는 대통령, 약속을 지키는 솔직한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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