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 준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0년 지원사업 선정 대학 75개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 운영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2022~2023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등을 평가했다.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속지원 대학 73개교를 확정했다.
2021년도 중간평가 지표는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사업 운영계획·결과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덕성여대는 올해 유형Ⅱ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입전형 공정성 및 입학사정관 전문성 강화과 대입전형 관련 정보공개 확대를 위해 전공체험 프로그램, 입시안내 프로그램, 모의면접, 정보소외지역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은옥 입학처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2년 연속 선정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대입전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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