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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
이 사업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녹색자금을 활용,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 사업의 공모대상은 산림복지전문업 등록이 3년 미만인 기관 또는 예비 창업자로 한정된다. 참여 인력 중 만 5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전국 평균 소득의 100분의 60 이하인 자 등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대상을 1명 이상 고용해야 한다.
사업분야는 △산림·임업시설 연계사업 △도시숲 연계사업 △숲관광 사업 △산촌유학 연계사업 △산림레포츠 연계사업 등이며 산림복지 분야의 확장성을 고려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도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 제안서를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발표심사 후 총 20개 내외의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1개 기관당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 종사자 역량교육, 전문가 1:1 멘토링 등도 병행 지원한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복지전문업 제도는 지난 2016년 3월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산림복지전문가의 고용 안정성과 고품질의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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