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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부산시는 12일 "지난 1주 동안 질병청에서 새로 확인된 부산의 변이 바이러스 검출 사례는 1건으로, 울산 울주군 사업체 종사자 1명이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최근 완치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경남 사천시에서 음식점을 들른 확진자 1명도 영국 변이주 간주 사례로 추가됐다.
질병청 확인 결과 현재까지 부산에서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관련 확진자는 총 32명이다.
앞서 지난 3일 시 보건당국은 지역 누계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총 33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날에는 감염 사유 중 검역 단계를 제외해 질병청 발표 기준(영국, 남아공, 브라질)과 동일하게 맞췄다고 밝혔다.
32명 중 영국 변이주 관련 사례만 27명이다. 영국발 GR변이는 11명, GR변이 간주는 16명이다.
특히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약 1.7배 높아 보건당국의 대응도 그만큼 어려워질 우려가 있다.
남아공발 GH변이는 4명, GH변이 간주는 1건으로, 모두 해외입국자에게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브라질 변이주 검출 사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 보건당국은 영국 변이 바이러스 환자의 접촉자 규모에 대해선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시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 확인에 필요한 유전자 검사를 하지 않고, 질병관리청에서 통합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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