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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백신 선진국으로? '중국판 화이자', 멕시코서 임상3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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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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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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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현지시간) 멕시코 베라크루스주 보카 델 리오의 세계무역센터(WTC)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한 교육 종사자가 중국산 캔시노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멕시코 베라크루스주 보카 델 리오의 세계무역센터(WTC)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한 교육 종사자가 중국산 캔시노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AP=뉴시스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방식 코로나19(COVID-19) 백신 임상시험을 멕시코에서 실시한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르셀로 에브라드 멕시코 외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mRNA기술을 이용한 중국 월백스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백신 3상 임상시험이 30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엔 약 6000명의 멕시코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은 기존 불활화 백신이 아닌 mRNA 기술 백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mRNA백신을 생산한 나라는 미국과 독일뿐이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가 해당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mRNA 백신은 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담긴 '설계도'를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약한 바이러스나 바이러스 단백질을 직접 주입하는 기존 아데노 방식보다 안전성과 예방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mRNA는 극도로 불안정한 물질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백신으로 개발된 적이 없었으나, 코로나19 사태에 차세대 기술로 떠올랐다. 최근 백신 지식재산권 유예를 놓고 반대하는 쪽에서는 이 기술이 중국 등에 그대로 유출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만약 이번 월백스의 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중국이 미국과 독일에 이어 '백신 선진국'으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백스는 중국 군사과학원(AMS)와 쑤저우 아보겐 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해 중국 최초의 mRNA 백신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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