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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미 백신협력, 정상회담 주요 의제"…반도체와 맞물린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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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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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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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이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뉴스1 미래포럼 2021'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새 희망,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민영 뉴스통신 뉴스1(대표이사 이백규)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명사와 혁신으로 한국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인을 초청해 열렸다. 2021.5.12/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이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뉴스1 미래포럼 2021'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새 희망,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민영 뉴스통신 뉴스1(대표이사 이백규)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명사와 혁신으로 한국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인을 초청해 열렸다. 2021.5.12/뉴스1
청와대가 오는 2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두 나라간 코로나19(COVID-19) 백신 파트너십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고 밝혔다. 미국이 양국 정상회담 하루 전 삼성전자를 비롯해 세계 반도체 회사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정상회담에서 반도체와 백신이 주요 의제로 맞물릴 것으로 보인다.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12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다음주 한미정상회담에서 주된 의제 중 하나가 한미간 백신 파트너십"이라며 "미국은 백신에 대한 원천기술과 원부자재를 갖고 있고 한국은 세계 2위 수준의 바이오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두개를 결합하면 한국이 백신생산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다는 비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조금 더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수혁 주미대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특파원 화상 간담회에서 백신 조기 공급 관련 이야기를 하며 '6월 중'이란 구체적인 시점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 실장은 "밝힐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안정적으로 확보·공급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8월부터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CMO)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왔지만, 회사 측은 이를 부인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바이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이날 보도된 '삼성바이오, 화이자 백신 만든다'는 제하의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K-반도체 전략' 관련 주요 내용 및 쟁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1.5.10/뉴스1
(서울=뉴스1)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K-반도체 전략' 관련 주요 내용 및 쟁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1.5.10/뉴스1

이는 반도체가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삼성전자는 문 대통령의 방미 일정과 맞물려 한달만에 백악관을 다시 찾는다. 삼성전자는 두 나라 정상들이 만나기 하루 전인 오는 20일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과 미국 상무부 초청으로 백악관에 간다. 참석 대상은 삼성전자, TSMC, 구글, 아마존, 제네럴 모터스, 포드 등 지난달 1차 회의 당시 참석한 기업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일각에선 한미 정상회담 전후로 삼성전자의 미국 반도체 공장 투자 계획 발표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하루 간격으로 문 대통령이 백악관을 찾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두 나라의 백신협력과 맞물릴 수 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를 계기로 화이자 등 미국의 백신을 우리가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 실장은 "다음 주부터는 대규모로 1차 접종이 시작된다"며 "1차 접종 이상(1차 접종·2차 접종 포함) 6월 말까지 1300명을 하겠다는 계획이고 9월말까지 3600만명을 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11월까지 3600만명이 2차 접종을 모두 마치고 일정한 시기가 지나면 집단면역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11월 목표를 좀 더 앞당길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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