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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혼자사는 장년층 실태조사…위험군 356가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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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혼자사는 장년층 실태조사…위험군 356가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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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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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사 전경© News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는 1인 장년층을 대상으로 위기가구를 조사한 결과 365가구의 위험군을 발굴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만 50세에 해당하는 1971년1월1일~ 6월30일 출생자, 2020년 10월 이후 전입한 50세 이상 65세 미만자 등 315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결과 고위험군 49가구, 저위험군 138가구, 일반군 178가구를 발굴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의 복지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기가구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립감과 고독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강성우 시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 등 어려움을 겪는 장년층이 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적기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실태조사에서 위험군 427가구, 일반군 534가구를 발굴해 공적급여 연계, 통합사례관리, 건강음료 제공 등 맞춤형복지를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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