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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울산 동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한 학생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이 학교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5.12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
울산시에 따르면 2310번은 12일 확진자인 2309번의 가족이며, 2311~12번 2명은 지난 7일 웅촌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2316번은 지난 4월 28일 남구 대형마트발 확진자인 1808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2318~19번, 2322~24번 등 5명도 지난달 29일 확진자인 1834번과 1854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2313번, 2317번은 2명은 지난 7일과 2일 확진자인 2158번, 1999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2314~15번, 2320~21번 4명은 유증상자로 현재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2일 확진자 2299번은 보험회사 중구지점 직원 7명과 함께 집단 감염됐으며, 지난 7일 경북 영천 확진자로 분류된 직원이 최초 확진자로 조사됐다.
이들 8명의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5명과 다른 지점 확진자 1명 등 보험회사발 연쇄감염자는 13명이며, 울산은 12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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