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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친들 다 나랑 잤어, 내가 쓰레기 걸러준 것"…절친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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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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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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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뱅크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믿었던 친구에게 발등을 찍힌 사연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사연녀의 연애가 매번 실패했던 이유가 친구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줬다.

사연을 보낸 27세 고민녀는 매번 황당한 이유로 차였고, 그럴 때마다 친구 다슬이에게 큰 위안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던 어느날 다슬이를 만나기 위해 회사 앞으로 찾아갔을 때 한 남자가 연락처를 물어봤고, 교환을 하기에 이른다. 이 소식을 다슬이에게 전하자 다슬이는 "그 대리님 별로다. 이 여자 저 여자에게 흘리고 다니는 거로 유명하다"고 만남을 반대했다. 하지만 남성은 계속해서 고민녀에게 대시 했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한다.

그렇게 연애한지 며칠이 지났을 때, 고민녀는 우연히 다슬이를 붙잡고 쩔쩔 매고 있는 남자친구를 보게 된다. 이에 고민녀가 추궁하자 남자친구는 "오해"라며 "정말 다슬이가 자기 친한 친구는 맞냐"며 대화 메시지를 하나 보여줬다. 메시지는 다슬이가 고민녀의 남자친구에게 보낸 것으로 "OO호텔, 1305호로 와라. 같이 좋은 밤 보내고 싶다"는 내용이 담겼다.

고민녀는 분노해 다슬이를 찾아갔고 "혹시 좋아해서 그랬던 거냐"며 따져물었다. 다슬이는 뻔뻔하게 "난 그냥 네가 남자를 만나는게 싫어서 그랬다"며 "네 남친들 한 놈도 빠짐없이 나랑 자더라. 내가 쓰레기 같은 놈들 걸러준건데 왜그러냐"고 답했다.

고민녀가 번번히 연애에 실패했던 이유가 모두 다슬이의 질투 때문이었던 것. 다슬이는 "결국 네 곁에 남아 있는 건 나뿐"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분노케 했다. 이에 고민녀가 다슬이에게 절교를 선언하고 번호를 차단했지만, 다슬이는 끊임없이 고민녀에게 연락하며 집착을 한다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이건 비뚤어진게 아니라 사이코"라고 황당해 했다. 제작진은 이 사연을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고, 전문가는 "다슬이는 고민녀에게 남자를 빼앗으면서 본인의 매력이 더 우월하다는 걸 확인하는 거다. 본인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수단이 고민녀이기 때문에, 고민녀를 잃지 않기 위해 집착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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